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二手房 토지증치세 징수 시작하나?

[2007-03-20, 17:08:01] 상하이저널
빠르면 전인대 폐막 후 발표될 듯 상하이도 머지않아 곧 중고비보통방(二手非普通住宅)에 토지증치세를 징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新闻晚报가 세무기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토지증치세의 징수문제는 이미 구체적인 내부조정 단계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전인대 회의가 끝난 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일반주택은 면세혜택을 받고 중고비보통방은 매매 시 거래 총액의 일정 비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구체적인 비율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1~3%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거주기간이 5년이상 된 중고비보통방은 면세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통방'이라는 개념은 2005년에 나온 것으로, 정책적으로 제시한 각종 조건에 부합되는 일반주택을 보통방으로, 그 외는 비보통방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고비보통방 토지증치세 징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상하이부동산 시장은 이미 투자자들이 대부분 철수한 상태여서 전반 二手房시장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현재도 비보통방에 대한 구매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여서 큰 주택에 대한 보유세 징수 및 비보통방에 대한 토지증치세 징수까지 겹치면 140㎡ 이상 큰 주택의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엇갈린다.

한편, 이미 중고주택 거래에서 토지증치세를 징수하고 있는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 등 도시들의 반응도 서로 엇갈린다. 광저우는 큰 주택 거래가 20%나 뚝 떨어진 반면, 베이징과 항저우는 정책영향이 미미한 수준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물권법 통과 "70년후에도 내 집" 2007.03.20
    물권법이 전인대에서 통과되어 올해 10월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그동안 중국 부동산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70년 후 토지사용권' 연장여부가 이번 물권법에..
  • 대구시립극단 상해한국학교에 공연수익금 기탁 2007.03.20
    2006년도 상반기 대구시립극단의 ‘배비장전’과 대구시립극단의 지원으로 함께한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의 ‘흥부와 놀부’의 연극공연이 성황리에 이루어졌었다. 공연을 주..
  • 中 올 1~2월 신규 외국기업 5천716개 비준 2007.03.20
    중국 상무부는 올 들어 1~2월까지 중국 전역에 새로 비준한 외국투자기업은 5,716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1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2월까지 대..
  • 上海키스대회 우승… 5시간 40분 2007.03.20
    지난 11일 상하이 久光百货에서 키스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흥미로운 구경을 했다. 반드시 선 자세로 가장 오랜 시간 키스를 나눈..
  • 上海 대졸자 임금 40%가 2천元 미만 2007.03.20
    상하이시 노동보장국이 졸업생임금 지도가격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东方网이 지난 7일 전했다. 이 지도가격은 2006년 6개월간 직장생활을 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7.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10. IDC, 2028년 中 AI PC 출..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7.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