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1파트너로 급부상
연변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4년새 4배 껑충 뛰어오르는 급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림성에서 대외무역 총액 2위인 연변은 특히 최근 2년 대외무역 증가폭이 50%를 상회하며 급성장을 거듭해 중국의 평균 수준보다 20%, 길림성 평균 수준보다는 14%나 높다. 지난해는 대외무역액이 4억달러나 늘어 대외무역 총액 11.14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서 수출 증가율은 길림성 평균 수준보다 52% 높았으며 길림성 수출 총액의 31% 비중을 점했다.
연변대외무역의 제1 파트너로 급부상한 대 러시아 수출입 무역은 2.6억 달러 증가해 러시아와의 무역이 전반 연변 대외무역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연변 수출입 비중의 67%를 점했으며 수출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 106개, 1000만 달러이상 14개, 5000만 달러를 넘어선 기업은 5개에 달했다.
김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