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변은 두만강지역 개발추진과 항구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국제합작 및 항구 건설을 적극 촉진시킬 예정이다.
연변은 올해 항구 화물 통관량 185만t, 출입국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훈춘-러시아(카메놉소프) 철도의 정상운행과 함께 훈춘에서 러시아, 북한 항구를 거쳐 한국, 일본 등 국으로 이어지는 해상운수항로를 개척하고 북한 원정-나진항 도로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훈춘에서 나진항을 거쳐 중국 동남연해에 이르는 해상운송노선 개척에 대한 타당성 논의 및 라진, 선봉지구에 국외 중국경제무역합작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도문연합검사청사 신축, 개산툰항구연합청사, 국경대교 건축, 연길공항 확장공사 프로젝트와 연길-블라디보스토크, 연길-부산, 연길-대련-일본, 연길-장춘-일본 등 국제항로 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