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감시카메라 배치도 인터넷에 떠돈다
‘너무 방대하다’ ‘재미있네’, 반응 제각각
“曺安路/翔黃支路, 常熟路/五原路 교차로의 정지 신호 감시기 등 교통수도 상하이에는 수많은 교통감시카메라가 교통단속을 벌이고 있다. 아들의 기능, 위치 등을 낱낱이 서술한 배치도가 나돌아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치도는 지난해 7월 26일 한 네티즌이 <车行天下> 온라인 포럼에서 발표한 ‘상하이 교통감시카메라 배치도’를 다른 네티즌이 1월8일 최신판이라며 내놓은 것으로, 네티즌에 급속히 공유되고 있다고 东方早报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교통부는 상기 정보를 공식 발표한 적 없으며, 정보 원천은 시민들이라 전했다. 그는 사고발생빈도 및 교통정책 변화에 따라 매달 전자경찰 시스템을 조정하지만, 배치도는 실시간 갱신되기 힘들다며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럼에도 배치도는 사이버상에서 네티즌들의 가십적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한 사이트에는 凱越 자동차클럽의 张씨가“전자경찰이 설치된 수많은 교차로를 어떻게 기억하겠느냐”고 말하자 “출력해서 앞창에 부착하면 된다” “적어도 집에서 회사로 통하는 주변 구간이라도 의식적으로 주의할 수 있어 도움됐다”는 댓글이 남겨지기도 했다.
배치도 그림: http://cha.chelink.com/eyes/eyes_shanghai.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