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꽃 구경 함께 떠나요,화동지역 주요 봄꽃 축제

[2007-03-23, 09:48:30] 상하이저널
'솔솔~' 향긋한 봄 내음이 여기저기서 코끝을 스친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난징 쑤저우 양저우 옌성 등 화동지역 도시에서 봄 꽃 축제 소식들이 들려온다. 복사꽃과 매화는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3월 중순이면 꽃동네를 이룰 성 싶다.

◈ 복사꽃 1번지-상하이 복사꽃 축제
복사꽃 축제 1번지는 단연 상하이 난후이(南汇)지역이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 예년보다 3일 늦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월 말에서 4월 초 복사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기간 동안 농촌전통혼례‚ 미술전‚ 전통무용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도화산 산행과 유람선 관광도 즐길 수 있고 농가에서 기른 토종 닭도 한 번 맛 볼 만하다.

가는 방법: 상하이 체육관에서 여행 2호선을 타고 南汇 하차

◈ 꽃도 보고 문화 축제도 즐기고-난징 매화꽃 문화축제
지난달 28일 난징 매화산에서 열린 난징 매화꽃 문화축제가 이번 달 28일까지 열린다. 100만여㎡ 의 대지에 350여 종의 3만여 그루 매화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난징 매화꽃 축제는 규모나 매화의 수량 품종 면에서 중국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축제기간 동안 관광교역회‚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등불회 패션쇼 용춤 음식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 꽃 내음에 흠뻑 취해 -쑤저우 철쭉제 목단꽃 전시회
쑤저우 국제여행축제가 4월 19일부터 5월 노동절 기간까지 구사오먼(古胥门)광장에서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쑤저우 지방극 공연과 음식축제 여행무역행사 등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진창(金阊)민속문화제와 후치우(虎丘)꽃축제‚ 졸정원 철쭉제‚ 상후(尚湖)목단꽃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미두(觅渡)다리와 구사오먼 운하로를 따라 지방 극과 폭죽행사가 열려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일인 19일 저녁 8시 30분부터 수상공연과 해상유람 등 공연이 △20일 저녁 6~9시부터 판먼(盘门)에서 패션쇼와 지방극 등 수상공연이 △ 20일~23일까지 (金鸡湖)에서 연날리기대회가 개최된다.

◈ 꽃과 음악의 만남-옌성 모리화 축제
중국 최초의 모리화 축제가 5월 20일부터 옌성(盐城)시 카이창루(开创路)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 펑리웬(彭丽媛) 장예(张也) 쑨난(孙楠)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 전용선 타고 가는-우시 복사꽃 축제
`제11회 양산(阳山)국제복숭아꽃 축제'가 오는 3월20일부터 4월5일까지 우시 양산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26일 양산 복사문화광장에서 그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양산의 여행관광교통 전용선이 개통돼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봄꽃 여행지 베스트 11
1. 윈난(云南) 차화(茶花)
-산책로 걷기
2. 양저우(扬州) 경화(琼花)
-강남(江南)문화 즐기기
3. 계림 따링(大岭)산 복사꽃
-고 건축 폭포수 구경
4. 항저우 서호 복사꽃
-강남문화 즐기기 호수와 산 풍경
감상
5. 무한대학 벗꽃
100년 전통의 캠퍼스 구경
6. 지앙시(江西) 우위엔(婺源) 유채꽃
7. 후난(湖南) 도화원현 서남쪽 복사꽃
도연명 도화원기 소재지/ 전원생활
체험
8. 난징 매화산 매화꽃
9. 꾸이저우(贵州) 안순(安顺) 유채꽃
10. 광시(广西) 바이리(百里) 철쭉
-꽃 구경과 산행
11. 쿤밍(昆明) 웬통(圆通)산 복사꽃
-시내관광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6.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7.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10.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5.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9.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10.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