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토) 장쑤성 렌윈강(连云港)시에서 `중국 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연합회' 3월 분기모임이 개최되었다. 이날 연합회는 김양 주상하이 총영사‚ 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 임수영 회장‚ 을 비롯 화동지역 18개 지역 한국상회 임원진과 코트라,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한국상회와 유관기관의 2007년도 중점추진 업무방향 및 주요행사 일정소개‚ 총영사관 여권 및 민원서비스 업무확대 보고 등을 발표했다.
김양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18개 화동지역 한국상회가 한 자리에 모여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라며 "총영사관은 앞으로 상회가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 임수영 회장은 "18개 화동지역 상회가 뭉친 이 자리는 서로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은 업종의 전문성을 키우고 중국에서 법을 준수하고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롄윈강시정부는 김양 총영사와 한국상회 대표들을 위해 저녁만찬회를 열고 롄윈강시를 홍보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