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금리 올라도 주가상승, 中 금리 추가 인상 전망

[2007-03-31, 03:06:03] 상하이저널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 18일 전격적인 금리 인상 이후에 오히려 4일 연속 랠리를 펼치면서 앞으로 중국 증시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상 금리 인상은 장기적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기 때문에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다. 중국 증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번 주 들어 계속 상승해, 3000선을 돌파한 뒤 3100선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중국의 금융시장이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거품 근절 의지와 중국 주식의 급등으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직후인 지난 19일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과열된 증시를 정조준했다고 지적했다.
마준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도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많은 시각들이 있지만 과잉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만큼이나 중요한 동기는 A증시의 급등이라고 판단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더 이상 증시 거품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중국기업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점도 부담이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 정부는 A주 증시로 흘러들어가는 불법 자금을 단호히 단속하고,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주식 공급을 뚜렷하게 늘리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말 많고 탈 많은 보유세 징수 2007.03.31
    물권법이 통과됨에 따라 가장 큰 관심을 모으며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주택 보유세(物业税) 징수이다. 상하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 대출 금리인상, 고정금리 각광 2007.03.31
    3월18일 중국인민은행이 부동산 대출 금리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고정 대출금리가 주목 받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에서 이미..
  • ㈜현진에버빌 상하이 사무소 올 7월 착공, 쿤산시內.. 2007.03.31
    쿤산지역의 부동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의 굵직한 중견 건설기업들이 쿤산에 부동산을 개발하면서 최근 교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8월 상하이에..
  • <특별기고> 中 기업소득세 단일화, 전략적으로 대응.. 2007.03.31
    내외자 기업의 소득세율 단일화를 골자로 한 중국의 신(新) 기업소득세법이 3월 16일 폐막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2008..
  • 물권법, 부동산 관련 Hot Point 2007.03.31
    부동산등기의 중요성 법률규정: 부동산 물권의 설립, 변경, 양도와 소멸은 법에 따라 등기해야 하며 부동산등기 후 효력이 발생한다. 물권 등기수속을 하지 않았을 경..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