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이를 위한' 강연회 열려
지난 18일 재경대학교 중산북일로(中山北一路) 문화교류원에서는 `시작하는 이를 위해'라는 주제로 한국 유학생을 위한 강연이 열렸다.
이진오씨는 강연에서 "현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회사에서 적응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의 안정적인 경제형태와 달리 화살표 경제형태, 즉 나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대기업들만이 더 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업은 많은 보수를 받지만,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인력의 문제가 가장 크다. 그래서 최근에는 신입사원을 채용 하지 않고, 경력사원만이 살아남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자신의 적성과 하는 일이 맞는다면 직업선택에서 반은 성공한 일이다. 실제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다른 사람은 굉장히 많다. 우리는 지금부터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고 현재 공부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좋은 대비책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특히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구분 지어, 자신에 맞는 모든 직종을 써서 Mind Map을 그려보는 방법이 효율적임을 주장했다. 그 중 내가 나중에 해서 만족할 수 있는 직종을 정리해서 자신이 선택한 것을 하나하나 체험해보면 그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다가가기 위해 더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는것이다.
"기회를 찾아 빨리 체험하는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빠른 준비*라는 조언을 끝으로 강의는 끝났다. 강연을 들은 한 유학생은 "새로운 목표 설정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교민을 나눌 강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조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