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소개 프로그램 `'동감한국' 방영
중국전문방송 중화TV(대표 강인자)는 국내 방송사상 처음으로 중국 여행위성채널(TSTV)에 한국의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방영한다.
`동감한국(动感韩国)'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화TV가 올해 한중문화교류의 해와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 한국 문화를 중국 대륙에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기획, 제작한 것이다.
`동감한국'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55분부터 11시25분까지 30분동안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중화TV는 `동감한국' 프로그램에 △한국 전통문화 유적지 △한국 주요 관광지 △한국의 지역 축제 및 이벤트 등을 담는다.
4억5천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여행위성채널은 중국전역의 90% 이상의 지역에 송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현재 중국 32개 위성채널 중 시청률 7위를 기록하는 등 영향력을 지닌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