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TV를 몇시간 시청하는 어린이는 비만과 자폐증 등 다양한 건강문제에 직면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심리학자 애릭 시그먼 박사는 어린이가 너무 어린 나이에서부터 TV를 시청하면 자폐증을 유발할 소지가 있으며 제2형 당뇨병과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성인의 경우에도 과다한 TV 시청은 알즈하이머병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TV 시청이 시력의 영구적인 손상과 연관이 있으며 어린이의 수면 장애는 물론 식생활이나 운동적인 요인보다 비만의 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