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파(대한노인회)는 지난 3일 수라원 3층 대강당에서 주상하이 총영사관 교민담당 전재원 영사를 초청해 창립 1주년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강 백병원 등에서도 노인건강을 위한 의료강좌를 실시했다.
오는 10일이면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 씽씽파는 기존의 왕초보 중국어교실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이외에도 건강강좌 교양강좌 태극권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이같은 강좌를 계속해서 진행 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교양강좌는 전 영사의 영사관 업무소개와 한중 특히 중국 상하이의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전영사는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교민사회에 친절 봉사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라며 “문턱 높은 관광서라는 이미지를 벗고 봉사마인드로 무장해 교민사회에 다가 서겠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점 등 적극적인 질의에 답변이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관과 민이 직접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