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룸 주택 상승폭 가장 커
한 부동산전문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최근 2개월동안 상하이 부동산 평균 임대료가 상승했다. 그 가운데서 3룸 주택 임대료가 평균 99위엔 올라 1~2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房地产时报가 전했다.
이는 위축된 주택구매 심리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임대수요가 늘어나고 3룸 구조의 주택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등이 주요 요인이다.
지역별로는 쉬후이, 민항, 자베이의 임대료가 상승한 외 기타 지역은 다소 떨어졌다. 비교적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3룸 주택 임대료는 지금도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서 창닝의 홍챠오지역과 텐산 샌샤(仙霞)지역은 같은 기간에 비해 11.97%와 10.77% 각각 올랐다. 반면 푸동의 진챠오(金桥), 쉬후이의 메이롱(梅陇) 등 지역은 같은 기간에 비해 10%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현상은 춘절 이후 귀향객이 늘어난 관계로 일부 지역 부동산 매물이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한편, 상하이증권보 설문조사 결과 주택구매에서도 3룸 구조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