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건설부가 <2007년-2020년 방천국가중점풍경명승구 총체적 기획>을 통과, 국가적 차원에서 훈춘 방천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중국-북한-러시아 3국 변경에 위치한 훈춘시 경신향 방천촌은 중국 유일의 북한, 러시아와 잇닿은 변방특구로 지난 90년대 초반까지 내국인의 출입이 사실상 금지되다가 2000년 후부터 일부 외국관광에만 특별 허용돼왔다.
2002년 5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방천국가중점풍경명승구 설립, 2004년 훈춘시 정부는 방천풍경구관리국을 설립하여 풍경구의 계획, 보호, 관리와 건설 사업을 전개했다.
중국 국가건설부는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파괴하는 건설은 금지시키고 방천의 삼림피복, 하류수체, 지질지모, 역사고적 등 풍경 명승자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