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제1도시를 지향하는 도문시가 대규모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등을 통해 `두만강' 관광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도문시는 올 7월 민속, 무역, 관광을 하나로 묶어 상품화하는 <제1회 두만강 문화 관광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변 <중국 조선족 민속문화관광 박람회>의 개최시기에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개막식은 7월18일 있게 된다.
김기덕 도문시장은 "도문시는 고대와 근대 문화유적지가 함께 있어 관광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두만강의 생태환경과 지리환경을 이용해 문화 관광절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선족 특유의 민속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계기로 민속·관광·무역을 발전시켜 두만강변의 제1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