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의 올 1분기 인터넷 쇼핑 거래액이 23억7천만위엔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베이징 보다 10억 위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은 상하이 베이징 저장성 장쑤성 후베이성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이라면 상하이의 인터넷 쇼핑 거래액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 또한 타지역의 판매품목을 보면 핸드폰 통신설비 노트북 등 IT제품이 높은데 반해 상하이시는 색채화장품 향수 보습제품 기능성 제품 등 미용관련제품의 판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성별을 나눠서 실시한 조사는 아니며 미용용품의 판매가 높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말은 아니다. 상하이 남성들이 인터넷 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해 여성들에게 선물하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