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고 각 학교 동아리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그 중 `신문지'란 학습 동아리의 부장 이상훈(27세, 복단대 신문학과3년)군을 만나 보았다.
`'신문지'는 생긴지 일년밖에 되지 않은 동아리이지만, 부원들의 높은 학습열정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신문학과로 입학한 후 신문전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조금이나마 자신에 대한 학습열정을 되찾고 학습 소모임을 통해 궁극적으로 중국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스터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스터디는 일주일에 5명씩 신문기사를 선택, 정독하여 내용을 발표하고 그와 함께 중요한 어법과 성어등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비록 이 모임이 개별적인 뜻을 품고 모인 학생들이 많아서 대외 활동이나 성과 발표 등이 미진하지만 올해는 연말에 활동 자료를 모아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상훈군은 본지 인터뷰를 기점으로 스터디 인원을 확보, 규모를 늘려 여러 학우들에게 좋은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복단대유학생 기자 김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