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3C인증 부착 의무화
오는 6월 1일부터 아동완구에 3C마크 부착이 의무화 된다.
국가품질검사 총국은 최근 6월 1일부터 아동용자동차, 전동완구, 플라스틱수지완구, 총류, 인형, 금속류 등 6대 완구에 3C마크가 없으면 판매를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3C인증이란 `中國强制認證'(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이란 말로 소비자들의 신체와 동식물의 생명안전, 환경보호 국가안전보호을 위해 법률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품합격평가제도이다.
18일 상하이 완구협회는 현재 상하이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50% 가량의 완구가 3C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품질이 나쁜 완구로 인해 아이들이 다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악덕업자들은 폴리염화비닐(PVC)완구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자주 가소제와 안정제 등 화학물질을 넣는다. 그 중 안정제는 대부분 납 화합물을 이용한다. 폴리염화비닐이 오래되면 인체에 유해한 염화수소체가 분해되는데 , 아이들이 폴리염화비닐이 함유된 완구를 입에 넣어 빨기 때문에 유해한 물질들이 인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