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조선족기업인 경제교류회 열려
동북3성 조선족기업인 경제교류회가 요녕성 및 심양시 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성 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기업가연합회,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등 동북3성 조선족지역 기업가협회 회장단과 조선족기업인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0일, 11일 심양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조선족 기업이 민족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제반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하며 동북3성 조선족기업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호 정보교류 및 제공, 경험 교류 및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회의는 동북3성 조선족기업인 경제교류회를 해마다 가지기로 결정, 이를 위해 상설기구를 설립할 데 대해 초보적으로 합의했으며 2008년에는 하얼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