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양 대상, 美 카네기홀 수상자 음악회 참가
지난 4월 21일(토) 상하이한인연합교회 강당에서는 제1회 재중한인 청소년 음악콩쿨이 개최되었다. 재중한인 새찬양후원회(NPSS, 대표 문하복)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그리고 베이징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명실 공히 국제 클래식 콩쿨로 인정받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화동지역 예선 및 본선에서는 상하이뿐만 아니라 인근 난징, 쑤저우, 우시, 등지에서 약 7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클래식 기악, 성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대를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의 대상은 피아노부문에 중등부의 장유빈(BISS) 양이 차지하였으며, 그 외 모두 38명의 학생들에게 금, 은, 동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장유빈 양은 오는 6월 2일 미국 뉴욕카네기홀에서 개최되는 `수상자 음악회'에 중국 화동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화동지역 본선 수상자는 오는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지역 수상자 음악회에 참가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1338-612-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