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웨이.ZTE.하이얼 순
지난해 소프트웨어 수입 100대 기업 가운데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와 ZTE(중흥통신), 하이얼이 `빅3'를 차지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국가통계국과 신식산업부에 따르면 3대 기업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벌어들인 돈은 약 66억달러. 통신장비 수출에서 미국의 시스코를 앞질러 화제가 된 화웨이는 지난해 298억위엔을 벌어들였다. 화웨이의 뒤를 이어 ZTE(중흥통신)가 134억위엔, 하이얼이 81억위엔의 수입을 올렸다.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의 매출 총액은 지난해 1천438억위엔으로 전년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10대 기업의 매출이 절반을 넘는 54.5%의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