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중국이 기침을 하면 온 세계가 앓아 누울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경제는 세계경제의 변방에서 세계의 중심국이 되었다. 날마다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증권시장이다 보니 요즘은 한국에서도 해외증시투자에 대한 열기가 적지 않다.
현재는 한국에서 중국주식을 중개하는 증권사가 4개로 늘었고 현재 준비 중인 증권사만 약 5개 이상이나 된다. 이들 증권사 홈페이지의 중국주식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이 상해신은투자자문(newasset.co.kr)의 자료일 정도이다. 성공투자를 위해 정보제공과 자문을 하는 상해 신은투자자문유한공사의 신정규대표를 만나 신은에 대해 들어보았다.
중국주식 정보의 관문
www.newasset. co. kr
상해 신은 투자자문 유한공사는 지난 2005년 1월 설립, 중국주식 포탈사이트 Newasset.co.kr을 운영하며 중국 주식관련 포탈 컨텐츠와 투자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내에서 중국주식관련 최대 자문사 중의 하나이자 한국내 유일하게 중국 현지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신은투자자문은 2004년부터 중국 및 홍콩시장(A,B,H)에 상장된 약 2,800여 기업에 대한 기업소개, 재무 및 주가정보, 공시, 뉴스 뿐 만 아니라 각 업종과 주요기업에 대한 중국증권사의 투자분석 자료를 한글로 제공하고 있다.
중국주식정보 한글로 제공
신정규대표가 `상해신은투자자문유한공사'를 설립하게 된 것은 한국인이 중국주식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 그동안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에선 2004년 8월 이후부터 중국주식 직접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중국 및 홍콩에 상장된 기업에 대한 기업정보나 리서치를 한국말로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투자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일등기업이 세계의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신대표는 기업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한국인이 중국 주식에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 미래지향적인 투자로 중국 경제발전을 한국인도 같이 향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였다고한다.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신은투자자문에 대주주로 참여
현재 상해신은투자자문유한공사는 중국의 120개 증권사 중에서 상위 5위권 내 2개 증권사인 하이통, 국태군안과 홍콩 현지의 탑 증권사인 대복증권과 리서치 및 정보 공유에 대한 협약을 체결, 이들이 생성해 내는 연구성과물인 산업과 기업리서치를 모두 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그는 중국주식 중개를 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굿모닝, 한화, 리딩증권 4사 모두를 직접 유치해 상해 신은의 중국주식정보가 이들 증권사에 독점 제공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러한 상태에서 2006년 10월에는 에셋플러스투자자문(회장:강방천)이 상해 신은투자자문에 대주주로 참여했다. 강방천회장은 IMF때 1억으로 160억원을 벌었다는 전설적인 펀드메니저이다.
최강의 중국주식 리서치 센터로 기능강화
강회장의 에셋플러스는 투자자문사로서 현재 약 5, 5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특히 작년에는 국민연금 운용(약 2천억원)실적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운용능력이 탁월하다. 에셋플러스 운용자산 중 상당부분은 중국에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탄탄하고 믿을만한 현지의 리서치 센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지난 5년간이나 직접투자를 해온 강회장이 `신은'의 가치를 보고 합작을 제의했다고한다.
강회장을 만나면서 `신은'은 '컨텐츠 서비스'보다는 종목발굴을 위한 '리서치 센터'로서의 기능이 훨씬 강화되었다. "회사의 업무비중이 6:4로 리서치센터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신대표는 말한다. 결국 이것이 "앞으로 자산 운용사로서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은'의 모든 역량은 앞으로 고스란히 한국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이다*는 신정규대표는 "한국의 삼성전자주식을 외국인이 대거 보유한 것처럼 중국1등 기업의 주인이 대거 한국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위해 종목 발굴과 연구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나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