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상하이에서 두툼한 점퍼와 장갑을 끼고 얼음 컵에 담긴 칵테일을 마시며 이색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스웨덴 토르네(Torne) 강에서 얼음을 공수해 만든 이 바(BAR)는 얼음잔, 얼음의자, 얼음 테이블…작은 것 하나까지도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상하이 최대의 얼음바(ICEBAR)가 될 것이다. ABSOLUT 얼음바는 오는 6월에 화하이둥루(淮海东路)에 위치한 우시엔뚜(无限度, 이전 상하이광장) 광장(INFINITI Plaza)지하1층 北极光北欧 식당에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바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Clo unge로 면적인 180평방미터에 달한다. 그러나 이번에 화하이동루에 오픈 예정인 얼음바는 이에 못 미치는 100평방미터로 최대 6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상하이에 얼음바가 처음 생기는 것은 아니다. 현재 룽화(龙华)여행성 러거우(乐购, 上海龙华路2865호, 021-6456-6899)에 40~ 50 평방미터에 달하는 얼음바가 운영중이다.
얼음바는 평균온도 영하 5℃이며 입장 시 반드시 외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1회 입장 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은 45분 정도이며, 얼음바에서는 비교적 독한 술만 제공되지만, 손님 각자가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얼음바 내에서는 음식은 판매하지 않는다.
▶주소: 淮海东路 无限度광장 지하1층 北极光北欧 식당 내
▶문의: 우시엔뚜 광장 6375-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