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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르 뛰어넘은 '전자 하프'선율, 전자 하피스트 곽정 상하이 콘서트

[2006-03-07, 11:45:07] 상하이저널
한국의 유일한 전자 하피스트 곽정, 그녀는 두 이름을 가진 연주자이다. 클래식 하프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때는 '하피스트 곽정'이지만 전자 하프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연주할 때는 '하피스트 케이(K)'라는 아티스트로 변신한다. 그녀는 클래식 하프와 전자 하프 연주 활동을 함께 하는 아티스트로는 캐롤 맥라린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지난 2004년 7월 하피스트 케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전자 하프 앨범 <비바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가 최근 두번째 전자 하프 음반 <토카타>를 내놓았다. <토카타>에는 바흐의 명곡 <토카타와 푸가>를 전자하프용으로 편곡한 타이틀곡 <토카타>를 비롯해 비제의 <하바네라>,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우리민요 <아리랑> 등을 비롯해 타이틀 곡인 <토카타> 뮤직 비디오, 지난해 상하이 공연 실황 등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상하이 홍커우(虹口)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차이나뮤직 100주년' 콘서트에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2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 이후 방송 출연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중국에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전자 하프를 들고 나타나 퓨전 재즈와 뉴에이지, 그리고 댄스 리듬으로 채색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하피스트 케이는 하프 연주자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곽정. 하프의 우아하고 신비한 고전적 이미지에 독창적이고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연주로 하프의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오고 있는 곽정. 새 앨범에는 자연의 풍광을 악보에 옮긴 서정적인 곡에서부터 도심의 심야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의 곡에 이르기 까지 다채로운 속도의 음악이 담겨 있다.
오는 4월 상하이 공연에서는 음반 프로모션을 겸한 단독콘서트를 열고, 이 공연은 중국 현지의 동방방송 TV와 라디오를 통해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공연안내
일시: 2006년 4월30일 10:00
장소: 上海音乐厅
가격: 30, 40, 50元
예매: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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