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신천지 예고, 첫 쇼핑센터 8월 오픈
중국 전통소품 등 관광상품 판매로 유명한 위위엔(豫园)상권이 종합쇼핑센터 오픈을 계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위위엔상권의 첫 종합쇼핑센터인 위롱팡(豫龙坊)은 현재 주건물 건설을 마치고 광장 부대시설 시공이 한창으로, 8월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위롱팡은 청황묘(城隍庙)에 신천지의 야경과 번화한 거리 모습 그대로를 본 따 재현시킬 예정이다. 따라서 위위엔상권의 구도는 크게 바뀔 전망이며 기존의 관광 기념품 및 잡화 위주의 상권 이미지에서 벗어나 레저 쇼핑 종합기능을 갖춘, 특히 야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향후 홍콩 英皇그룹이 20억위엔을 투자 건설 예정인 英皇明星城과 상하이城投그룹이 투자 건설 예정인 대형 종합 프로젝트까지 가세하면 상권의 매력과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위롱팡 관계자에 따르면, 위롱팡쇼핑센터의 日 임대료는 ㎡당 1~5달러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