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 서광공업무역유한책임회사와 조선 개선무역회사가 공동 합작하여 건설한 북한 갑산철광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정식 가동됐다. 총 사업비가 4000만위엔, 2기로 나누어 건설되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 1기 투자가 2000만위엔에 달한다. 이미 개선서광무역회사 장백분사로 등록되었으며 북한 측의 제반 수속과 심사비준을 마치고 137만위엔의 공장설비가 투입되었다.
중국 측 수속은 현재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21일 100만위엔의 자금이 장백현농업은행 계좌에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5월에 장백현에 3000㎡의 공장건물을 짓고 기계 설비를 구입한 뒤 7월말 2기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시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이곳에서 연간 20만 톤의 철광석 정제가루가 생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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