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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기간, 无锡 제대로 한번 여행해볼까?

[2007-05-15, 01:08:05] 상하이저널
중국 제 3의 담수호인 태호(太湖)로 아주 유명한 강소성의 남부에 위치한 태호반의 빛나는 명주 무석(无锡). 이번 노동절 기간을 이용하여 무석의 관광지를 제대로 알고 알찬 계획을 세워보자.

无锡의 관광명소
사극 촬영장소가 한눈에, 삼국성
태호반에 위치한 삼국성은 1993년 중국 중앙방송에서 방영한 <삼국연의>의 촬영장소이다. 성내에 한(漢)나라의 오왕궁, 감로사, 칠성단, 봉화대 등 수십개의 대형세트와 20여개의 선박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갖게 해주는 삼국성. 현재 이곳은 각국의 영상 및 관광 등 복합문화 여행테마를 갖추어 놓고 있다. 또한 해신, 주몽, 오만한 공주 등 많은 한국 사극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매일 8회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간은 오전 9시15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30~40분 간격으로 공연이 있다. 입장료 55元/인

중국내 최대 거불 영산대불
영산대불은 88m 크기로 사천성의 낙산대불과 자주 비교되는데, 낙산대불보다 17m가 더 높다. 대불아래의 삼층 연화좌까지 합하면 101.5m로, 중국에서 제일 높은 거대한 불상으로 꼽힌다. 영산대불은 불경중에 묘사된 석가모니의 32상에 의거해 형상화된 것으로 자애롭고 미소를 머금은 얼굴을 비롯해 전체의 모습이 위엄과 자비, 안정의 느낌을 준다. 불상의 몸과 연화좌는 전부 청동반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용된 동의 총양이 7백여톤에 달한다고 한다. 이 불상은 1997년 11월 15일부터 정식으로 세상에 소개되었고, 불상아래에 고사찰인 상부사를 중건하기도 했다. 입장료 88元/인

无锡 최고의 자랑 태호(太湖)
태호를 빼고 무석을 논하지 말라! 태호가 형성한 주변의 많은 관광지들은 무석을 관광도시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강소성과 절강성 사이에 걸쳐 있으며, 길이는 68km, 폭이 56km로 전체면적이 2200㎢에 이른다. 옛날에는 바다였으나 양자강어귀의 삼각주가 발달함에 따라 형성된 담수호이다. 호수 주위의 서쪽과 북쪽에는 구릉이 있고, 호수 가운데에는 서동정산(西洞庭山) 등의 작은 섬이 있는데, 72개나 된다. 구릉에서 흘러내린 하천은 서쪽 호안으로 유입하고 동쪽 호안에서는 우송강(吳淞江)과 황푸강(黄浦江) 등으로 유출한다. 수면(水面)의 이동이 심하기 때문에 연안지대에서는 홍수가 자주 일어 송 ·명(宋明) 시대부터 치수공사에 힘써 왔다. 또한 크기만큼이나 그 안의 수산물도 풍부해서 무석을 수산물로 유명한 도시로 만들었으며, 그에 못지 않은 경치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치가 좋아서 호수 안의 작은 섬들 주변에 요양원들도 많이 있다.

유람선 타고 원두저(鼋头渚)섬으로
큰 자라의 머리모양 같은 반도가 태호에 돌출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원두저! 이곳에서 바라보는 태호의 경치는 무석에서도 가장 일품이라는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뭐니해도 저녁무렵이다. 물이 금빛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태호주변에 요양소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특히 이곳에는 더 많다. 왜? 아픈 사람도 이곳의 석양을 보면 조금씩 나아간다고 하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역방향으로 가면 매원행 선착장이 있고, 공원 속에는 삼산행 배도 있다. 삼산은 2.5km 둘레의 작은 산인데, 단풍나무가 많고 봄,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또 이곳 중턱에 찻집이 있어서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태호의 석양을 즐길 수도 있다.
입장료 120元/인(삼산행 배 포함)

와호장룡의 촬영지 '의흥죽해'
강소성(江苏省)과 저장성(浙江省), 안휘성(安徽省) 이 3개성(省)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유명한 대나무의 바다라 불리는 “이씽쥬하이(宜兴竹海)”는 총 면적 1만亩(1亩: 60평방 미터)의 큰 규모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최고의 대나무 숲 중 하나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푸른빛을 띄고 있어,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무석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로 따뜻한 봄에 시원한 대나무의 향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바다에서 다가올 무더위를 날려보자. 입장료 40元/인
그 밖에 무석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석혜공원(锡惠公园)과 춘추시대 월나라의 범려가 중국 절세의 미녀로 꼽히는 서시와 뱃놀이를 즐긴 것으로 유명한 무석 서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 여원(蠡园), 매화로 가득한 정원 매원(梅园)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Tip>
무석의 맛집
▶한국 유천냉면 실시, 무석 최고급 한국식당
한누리(保利广场 3楼 5-6号, 0510-8232-0050)
▶깨끗한 환경, 신선한 맛 한국정통요리
광화문(新地假日广场 203#-205#, 0510-8522-5611)
▶고급 한정식의 맥을 이어간다.
이조명가(新地假日广场 191-1#, 0510-8521-7704)
▶한국 치킨의 자존심
더치킨(新地假日广场 百仕大厦 4楼, 0510-8181-9191)
▶여행관련 문의: 무석한중여행사(0510)8554-1188,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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