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플러스(한겨레신문 자회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행하는 제3기 `한겨레 중국취업 비즈니스 실무연수과정' 연수생이 지난 9일 동화대학에서 국제문화교류학원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겨레플러스 이상훈 대표, 상하이총영사관 박정호 영사 등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한겨레플러스 이상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중국에서 연수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도 있는데, 그러기 전에 미리 자신을 바꾸고, 자신이 바뀌면 통하게 되어있고, 통하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중국에서 통하게 되면 중국의 경쟁력 있는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총영사관 박정호 영사는 "2007년은 한중교류해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취업 길을 찾고 또한 중국과의 교량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보냈다.
이번 연수과정 책임자인 우수근 교수는 "연수과정에 참가한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연수를 통하여 앞으로 한국과 중국 양 국가에 도움이 되고, 민간 외교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정부 국비지원으로 2007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중국 각 분야에 대한 특강 및 중국어 교육을 위주로 실시된다.
전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