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미용전시회… 30여 국가, 1천 업체 참가
이달 1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국미용박람회' 개막식이 업계 관계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상하이국제회의중심에서 열렸다.
개막식 당일 `우수 판매업체', `우수 브랜드' 등의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지난해 본격적인 중국진출로 중국소비자 공략에 나선 한국화장품㈜의 고기능성 화장품 이뎀(IDEM)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화장품㈜은 A3F[on](중국명: 艾三), 이뎀(중국명: 伊甸) 등 우수성과 기술력을 내세운 제품들을 갖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전시회 중 하나이며 가장 전문적인 미용화장품 전시회로 각광받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나라와 지역의 1천여개 업체가 참가해 미용 트렌드, 신상품 정보, 비즈니스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중국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미용산업이 급팽창하고 있으며 지난해 화장품공업 판매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위엔을 돌파하며 세계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시장으로 떠올랐다.
박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