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동안에 상하이의 성형외과를 찾은 남자들이 증가했다.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얼굴성형수술을 받으려는 환자의 반은 19세에서 23세의 젊은 청년들이었다.
新民晚报 9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한 병원에는 코를 올리고, 턱을 깎는 등의 얼굴성형수술의 예약이 이미 연휴 3일 동안 꽉 찼다고 전했다. 상하이 미남을 뽑는 중국 TV 프로그램인 `好男儿' 의 영향으로 성형을 생각하는 젊은 남자들이 매우 늘었으며, 특히 갸름한 얼굴의 미남이 우상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상하이의 한 성형외과는 5.1절 하루 257명을 치료했으며, 얼굴각종부분 성형수술 400여건을 실시, 이전의 기록을 깼다고 한다.
또한 얼굴성형을 하고 싶어하는 남학생들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고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번역/전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