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심양조선족정보문화산업협회 설립식이 심양 지역 30여개 조선족, 한국의 문화컨텐츠 및 애니메이션업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려의 첫 도읍지 오녀산 자락에 위치한 환인현성 요동호텔에서 열렸다.
심양시과학기술국 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주임, 심양 동북아 소프트웨어아웃소싱연맹 비서장으로 정보문화산업협회 설립을 주도해온 김선일 씨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선일 씨는 "향후 협회는 회원사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한편 각 회원사에 합당한 역할을 맡기고 기술 전문팀을 내오고 소프트웨어, 애니메이션 인재양성기지를 세우며 한국과의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