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장(長江, 양자강) 하구에 위치한 난통시가 `제2의 상하이'를 꿈꾸며 경제특구로 부상하고 있다.
난통시의 최대 장점은 경기과열로 빚어진 전력난 부지난 공업 용수난이 없으며 입지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대외에 개방한 14개 연해도시중의 하나, `양자강 제1의 창구', `전국도시 종합실력 50강', `투자환경 40위' 의 난통시는 우리나라 연해경제 지역과 장강경제 지역의 T자형 교착점으로, 장강삼각주의 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자강과 바다를 동시에 접한 도시는 상하이와 난통 2곳뿐이며 국제대도시 상하이와 장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고 있다.
시 전체 면적은 8,001㎢, 그 중 시중심지는 224㎢이고 인구는 786만 명이다.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세계제일의 대교 쑤통/장강 도로대교는 난통과 상하이, 쑤저우와 난통을 긴밀히 연결해 난통은 앞으로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한 시간 내에 움직일 수 있는 도시권에 속하게 될 것이다.
난통 한국상회에 따르면 현재 난통시는 리오사선유한공사, 동성피혁유한공사, 우방변압기유한공사 등 총 150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 교민은 400여 명 정도라고 한다. 한국교민을 위한 교육기관이 없어 교민자녀들은 대부분 상하이에 거주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교민자녀들이 다니는 로컬 난통 중학교(0513-512-9231) 虹桥二中 (0513-355-5359)이 있다.
상하이에서 난통으로 가려면 상하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난통고속버스터미널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006년 5월 설립된 난통 한국상회는 올해 중국한국상회 정식가입을 통해 난통한국상회의 위상을 정립하며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난통한국상회
난통한국상회:0513)8488-8138
회장: 김근중
고문: 박춘서, 오장환
사무국장: 정승근
감사: 신현탁
다국적 기업이 선정한
투자 잠재력 1위 도시 `난통'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은 중국 도시 가운데 가장 가장 투자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는 난통시, 투자가치가 있는 곳으로 장쑤(江苏)성 쑤저우(苏州) 를 꼽았다.
중국근대 민족공업 발상지중의 하나, 난통전통공업중심, 현대공업 요충지 항쟈(港闸)구는 난통 시중심의 서북쪽, 장강 입해(入海)구 북쪽해안, 장강 황금수로의 머리에 위치하며 상하이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고 있다. 현재 4향 3진, 1개 도로와 1개 성급 경제개발구를 관할하고 면적이 134㎢이며 인구는 22만 이다.
항쟈경제개발구는 1993년 3월에 성립되었으며, 장쑤성 인민정부에서 비준한 성급 경제개발구로써 기획면적은 9.9㎢이고 지리적 위치가 우월하다.
개발구는 난통 시 중심에서 5km, 난통공항에서18km, 기차역에서 4km, 난통국제 컨테이너 부두에서 5km 떨어졌다. 구내 기초시설이 완벽하며 현재 외국인 독자, 합자기업이 30여 개에 달한다.
그 중 국제 유명한 회사에서 투자한 기업으로는 미국 다우케미컬에서 투자한 더스이농 화공, 미국운흥과기와 대만중환그룹에서 투자한 영흥멀티미디어회사(중국최대 CDR 및 DVDR제조업자), 일본 쿨라리주식회사와 이싱주식회사에서 투자한 쿨라퉈레이복장, 일본 신일제철과 상해보강에서 투자한 보강신일제철이 있으며 또 중지그룹에서 투자한 중지순달 컨테이너유한공사와 중지특종 운송설비제조유한공사 등이 있다. ▷항쟈구 관련 자료 난통한국상회 제공
항쟈구 대외무역경제합작국 : 0513)560-9688
항쟈구정부 투자진흥국 : 0513)560-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