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에 유학오는 학생 수가 지난 한해동안 크게 늘었다.
6일 주상하이총영사관이 상하이시와 각성 공안국의 협조를 얻어 작성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하이 유학생수는 지난해말 4519명으로 전년말의 2819명에 비해 60.3%가 늘었다.
또 장쑤(江蘇)성 유학생 수는 1719명으로 전년도의 1494명에 비해 15.1%가, 저장성(浙江省)의 유학생 수는 887명으로 전년도의 675명에 비해 31.4%가 늘었다.
이밖에 안후이(安徽)의 유학생 수는 68명으로 전년도의 66명에 비해 3.1%가 늘어나 상하이와 3개 성 등 화동지역의 유학생 수는 모두 7193명으로 전년도의 5054명에 비해 4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학생을 포함한 화동지역 재외동포는 장기거류자와 단기비자 체류자를 모두 합해 6만4212명으로 상하이에 4만3579명, 장쑤성에 1만4296명, 저장성에 5836명, 안후이성에 50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기거류자(2만5459명)는 전년도에 비해 38.4% 증가했다.
<상해탄 온라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