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품 우려, 부동산 투자 전환
중국이 온통 주식투자로 뜨거운 가운데, 주식에서 번 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어 부동시장의 동반 상승이 예고된다고 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지난 4월부터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주택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5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창닝취와 민항취의 경우, 각각 200만위엔정도와 130만~150만정도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래가격은 약 10% 오른 상태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거품 과열경고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안정적인 부동산으로 투자를 전환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상하이 부동산 가격이 소폭 상승단계에 있어 지금이야말로 부동산 구매 적기라는 판단 때문에 서둘러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上海证券报와 搜狐焦点房地产网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주식에서 돈을 벌면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지금 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주식 투자 36%
-주택 구매 49%
-기타 투자 15%
주식에서 돈을 벌었다면 부동산을 구매할
것인가?
-그렇다 70%
-아니다 30%
요즘 주식에서 번 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이 같은 자금유동이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긴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 68%
-아니다 21%
-모르겠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