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0개 도시 신 분양주택 판매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중국발전개발위원회,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0개 도시 주택 판매가격이 5.6% 상승, 주택 임대가격도 1.8% 올랐으며 토지거래 가격은 9.8% 올랐다.
주택 판매가격 오름폭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선전(深圳) 12.6%, 베이하이(北海) 10.1%, 베이징 9%, 광저우 8% 순이었다. 신 분양주택 가격은 동기대비 6.0%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대비 0.2포인트 낮았다.
중국 70개 도시의 신 분양주택 가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는데, 증가폭이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하이 15.1%, 선전 10.3%, 베이징 9.8%, 광저우 0.0%, 푸저우(福州) 8.8% 등 순이었으며 상하이는 상승폭이 가장 낮아 겨우 0.1%에 머물렀다.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5.2% 올라 지난해 4분기 대비 0.3포인트 높았다.
1분기 토지가격이 동기대비 9.8% 오른 가운데 거주용지, 공업창고용지와 상업관광 용지 등의 거래 가격이 각각 8.9%, 5.7%, 2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