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때 TV에 빠져들면 주의력과 학습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시안 뉴스 인터내셔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루 3시간이상 TV를 시청한 10대들은 사춘기 때나 초기 성인시절에 보다 심각한 주의력과 학습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가들은 오락프로그램 시청은 독서와 숙제에 몰두해야 할 시간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집중력 문제를 야기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보고서의 저자들은 "이번 결과는 젊은이들에게 하루 3시간 미만으로 TV시청시간을 줄이도록 조언을 함으로써 부모와 교사 및 건강관련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계속적으로 주의력과 학습장애로 발전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