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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상하이저널·디안 汉城国际杯 동문GOLF대회' <수상자에게 듣는다>

[2007-05-29, 02:01:01] 상하이저널
■우승 - 성균관대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다''

제2회 `상하이저널·디안 漢城国际杯 동문GOLF대회에서 대망의 우승에 오른 성균관대팀은 정태상(83타), 김민종(86타), 신오진(84타), 장형기(89타)씨 등 4명이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민종씨는 "지난해 1회 동문골프대회에서 3위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해서 너무 좋습니다. 이번 단체전 우승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가 아닙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대회 참여 동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이런 영광스런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씨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라운딩을 많이 가졌습니다. 예선에서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습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준우승 - 서울대

''아마추어 정신으로 스코어에 승복하자''

이번 대회에서 348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팀은 김영완(87타), 오희구(91타), 한경옥(89타), 김선학(81타)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완씨는 "지난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기 때문에 올해는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했으며, 동문 모두 2등만 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뜻대로 이뤄져 정말 기쁩니다. 한 조가 되어 멋진 플레이를 펼친 타 대학 동문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경기 내내 즐거웠습니다*라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선학씨는 "예선전 그대로 선수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추어 정신을 지키며 스코어에 승복하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3위 - 한국외대

''다른 멤버들이 좋은 성적으로 뒷받침''

한국외대팀은 인하대팀과 동타를 기록해 두 팀의 그로스 1등끼리의 점수를 비교해 82저타를 기록한 한국외대팀이 인하대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외대팀은 강종일(87타), 오재병(88타), 김준태(93타), 최재정(82타)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김준태씨는 "갑작스럽게 선수로 뽑혀 긴장을 많이 한 탓에 90타를 넘겨 걱정 많이 했습니다. 팀의 다른 멤버들이 좋은 성적으로 뒷받침해줘 3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최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최재정씨는 "타 대학 동문들과 만나 멋진 승부를 펼쳐 너무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롱기스트 -김선학(서울대)

"내년에는 홀인원에 도전하겠다''

이번 대회의 화제의 인물은 단연 서울대 김선학씨다. 예선과 결승 모두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자 예선에서 4.5yard (4m)를 쳐 니어리스트상을 결승에서 328yard (300m)를 쳐 롱게스트상을 거머쥔 주인공이 됐다.

예선과 결승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구력 3년의 김씨는 평소 연습벌레로 유명하다.

가냘픈 체구의 김씨는 "평소 동문들과 연습경기를 많이 가졌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이번 대회에 기대 이상 반영된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홀인원까지 욕심을 부려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니어리스트 -정광성(금오공고)

"30cm 최대 근접 가슴 떨려''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한 금오공고 정광성씨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영광의 상을 받게 돼 어안이 벙벙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홀컵과 사이가 불과 30㎝로 볼을 근접시켜 니어리스트 상을 받은 정씨는 활짝 웃으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로 필드경력 3년째의 정씨는 "개인보다 팀 성적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모교를 대표하는 대회라 많이 긴장한 탓에 팀 전체가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실력을 닦아 내년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한을 꼭 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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