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Town 홍은주 원장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주는 이점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영어만 잘하면 대학 입학도, 취업길도 쉽게 열린다는 것을. 그러나 수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면서도 영어를 잘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한국인이라면 또한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제까지의 한국식 영어공부방법에 반기를 들고, 리딩(Reading)이라는 새로운 영어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곳이 상하이에 생겼다. 영어교육에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리딩타운의 홍은주원장을 만나보았다.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가르쳐볼까, 고민하고 방법을 찾던 중 리딩타운을 만나게 되었다*는 홍은주원장은 평소 아이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며 느낀 문제들을 하나하나 프로그램화 해놓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 상하이에 리딩타운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법처럼 홍은주원장의 교육의 모든 화두는 "내 아이의 교육이라면 지금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라고 한다. 그래서 강의실의 인테리어 시공 등 조그마한 부분까지도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시공하였다.
한국인이 이제껏 접하지 못한 영어공부방법인 Reading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책을 "독해*로 공부하는 방식이 아닌, 말 그대로 책을 즐기며 읽으며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영어문장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고한다. 그래서 리딩타운의 프로그램은 "개개인에 맞추어서 부족한 점을 메꾸어 주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는 홍은주원장은 "리딩타운은 학교에서 제 학년보다 레벨이 높거나 낮은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본인에게 딱 맞는 레벨의 책으로 공부하며 학교의 레벨을 샌드위치처럼 보충하는 효과를 가져 아이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리딩으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의 리딩타운이 영어교육의 혁명을 불러 일으키기를 바래본다.
▷나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