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3C 인증제도 등 논의
지난 16일 이우시 완구업종협회 회원대표 회의가 5년 만에 열렸다. 완구업종협회의 이사, 상무, 정부회장, 사무총장, 부비서장 등 협회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활성화, 무역 유발, 3C 인증 제도 등의 주제가 화두로 올라섰다. 그 중 3C 인증제도를 통해 품질개선, 불량 상품 감소 등의 장점과 원가 상승, 브랜드화에 따른 경쟁 등의 문제점을 토론했다.
5년만에 회의가 열려 임직원을 선출하고 협회 재정비를 꾀하는데 있어 매년 치솟는 완구업 규모와 더불어 3C 인증 의무화 제도가 6월부터 전격적으로 실행되는데 있어 정보교류 및 새로운 제도에 대한 대처 방안을 꾀하는데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이우시는 지난해 총 60억 위엔에 판매액과 15억 위엔의 생산액으로 2002년 대비 각각 50%, 85% 증가된 수치로 2004년부터 아동용품 및 선물 박람회를 주최하는 등 그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3C인증이란 중국강제인증(中国强制认证,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이란 말로 특정 상품에 대해 중국 내에서 제조, 판매, 또는 수입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착을 요구하는 인증제도로 이우시는 지난 3월부터 유모차, 전보 장난감, 플라스틱 수지 장난감, 장난감, 인형 및 금속류 등 6종류의 장난감은 3C 인증을 의무화 하기로 발표하였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