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대교 베텔스만 Inopi(爱脑培) 中文으로 된 눈높이,
중국어와 학습능력을 동시에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다. 특히 놀이와 보육으로만 아이를 돌봤던 유아기를 지나고 유치원 학습을 시작할 나이에 이른 만 3세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떤 교육방법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중국이기 때문에 부모의 선택이 보다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진중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언어와 학습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학습방법이 나와 화제다. Inopi(爱脑培), 즉 중국어로 된 `눈높이'다. 한국 최고의 방문학습교재인 눈높이의 교육철학과 학습방법을 중국어로 만든 것이다. 중국에 있는 한국 아이들에게는 적합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중국어로 된 교재를 사용하고 중국인 교사들이 직접 중국어로 학습관리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中 유아교육 전문가 인정, 학부모들 호평

대교 베텔스만의 Inopi는 독일의 베텔스만 그룹이 중국 학습지 시장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교 눈높이 교재를 채택하여 중국어 학습교재로 개발·진행 중인 어린이 방문학습 프로그램이다. 2년 전부터 준비하기 시작해 8개월 동안 교재개발을 마친 후 작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Inopi는 6개월만에 371명(4월말 현재)의 중국인 회원을 확보할 정도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중국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Inopi는 현재 상하이에 본사 직원 10명을 포함 南京东路와 漕溪北路에 2개 지점에 교사 60여명을 두고 있다. Inopi는 1주일 1회 30분간 학습관리를 해주는 1:1 방문 학습으로 이뤄진다. Inopi의 올해 상하이의 회원 목표는 3천명이다. 내년 초에는 항저우(杭州), 쑤저우(苏州), 난징(南京)으로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베텔스만'은…

독일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베텔스만은 우리에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전세계를 강타한 도서 `다빈치코드'를 출판한 회사라고 말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랜덤하우스, BMG, 베텔스만 북클럽 등의 사업분야를 나열하면 베텔스만의 규모가 짐작이 갈 것이다.
1835년 K.베르텔스만이 창설한 독일 회사로, 처음에는 일반서적의 판매에 곁들여 종교서적을 출판하는 정도였으나, 점차 사업규모를 넓혀서 현재는 신문·잡지·레코드·영화·TV·라디오·IT·교육 분야까지 확대되었다. 한국에도 '대교베텔스만코리아'의 조인벤처 회사 형식으로 진출해있다. 중국은 1994년에 시작하여 작년 10월 Inopi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클럽을 포함 뮤직, 잡지, IT, 콜센터 등 6개 분야에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거대 그룹 베텔스만이 중국 학습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서서히 중국대륙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있다

대교 베텔스만 김진성 대표가 말하는Inopi(爱脑培)의 4가지 특징

상하이 대교 눈높이에서 4년간의 상해대교소장 근무경력을 갖고 있는 대교 베텔스만의 김진성 ??은 상하이 한국 학부모들에게는 잘 알려진 방문학습지 분야의 베테랑이다. 그는 Inopi의 4가지 기본원칙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첫째, 1:1 맞춤지도로 아이들 시각에서 출발한다.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습득능력에 따라 학습진도를 조절하며, 개인별 학습계획으로 창의력 이상의 학습효과를 얻는다.
둘째, 스스로 학습능력은 미래 성공의 지름길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하여 폭넓은 사고로 스스로 학습 능력을 길러 아이들의 자발성을 유도한다. 모형과 오락 등 재미있는 보충 학습자료로 아이들의 좌뇌·우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세계 유일의 독창적인 학습방법으로 아이들의 공부하는 습관을 개발한다. 아이들의 학습 특징을 종합 분석하여 지식과 사고력을 길러주고, 체계적인 학습방법과 주1회 방문교육을 통해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넷째, 우수한 교사진들로 구성,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한다. 교사들은 모두 대학졸업이상의 학력과 풍부한 교육경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하고 있으며, 유아심리학 과정 이수뿐 아니라 Inopi의 교육과정 이수 후 통과된 사람들로 교사진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