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화동지역 최대 냉동 수산시장 동방국제수산센터(东方国际水产中心)가 5월 27일 오픈했다.
新民晚报에 따르면, 杨浦区军工路2855号에 위치한 이 시장은 황포강안선(黄浦江岸线) 250m에 5개 양륙(卸货)부두와 1개 충빙(冲冰)부두를 두어,전국 연해지역의 어선들은 직접 시장 부두에 정박하여 교역할 수 있다. 최단 30분 정도면 수산물이 어선에서 고객의 장바구니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판매 품목에는 오징어, 뱀장어, 조기, 갈치, 병어, 새우, 게 등이 있고, 산지는 아르헨티나, 일본, 인도, 산동(山东), 저우산(舟山), 하이난(海南), 저장(浙江), 태호(太湖), 허베이(河北)등이다. 판매가격은 500g에 최저 2.3위엔, 최고 80위엔 정도이다.
동방국제수산센터 책임자는 “최근 본 시 돼지고기 값이 인상됨에 따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산물 교역량이 늘어날 것이며, 이 시장의 교역량은 상하이 수산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시장은 오는6월에 해파리시장을 벌이고,7월에는 국제수산물정품교역시장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번역/한향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