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미부착, 변질 음료 많아
이우시는 지난 26일 식품관리 특별 검사팀을 구성하여 초중고등학교 주변 식당, 슈퍼, 식료품시장 등을 중점으로 위생상태와 식품 약품의 감독 관리법 등의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검사팀은 슈퍼마켓의 음료, 우유, 과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였는데 유통기한과 무더운 날씨에 따른 변질이 우려되는 상품, 부주의한 보관상태 등에 따른 상품을 압수하고 이를 폐기했다.
또한 검사팀은 이우 제 2중학교, 향산 초등학교의 급식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주변 식당에 위생 상태를 살폈다. 이날 실시된 검사는 불시 단속으로 유통기한 미 부착물 음료 및 변질된 음료가 예상외로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우 소비자협회에서는 "여름에는 음료 및 우유, 과일의 경우 손쉽게 변질이 되고 냉동 보관한 재료도 변질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유통기한 확인 및 포장 상태, 식당의 위생상태를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하라"고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김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