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은 국가고시의 안전과 공평성을 확보하고 시험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초로 무선추적감독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温州日报가 전했다.
금년 대입고사기간 중 휴대전화, 호출기, 이어폰 등 무선통신도구를 이용한 부정행위에 대해 저장성은 국가교육고시위법처리방법에 따라 위반자를 처벌하는 동시에 국가교육고시신뢰파일 테이터베이스에 기록할 예정이다.
그 중 대리시험을 보거나 고사장 밖과 연결해 컨닝하는 행위를 저지르는 재학생에 대해 학교측은 일반고교학생관리방법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벌, 심할 경우 제적할 방침이다.
금년 저장성이 무선추적관리로 무선발사 등 시험부정행위를 근절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이유는 최근 첨단통신장비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고도로 지능화되고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체의 부정행위에 대해 응시자격을 박탈하고 성적 영점처리를 할 것이라고 한다.
대입을 열흘 남겨두고 대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사이트나 QQ에서는 대입예상문제, 부정행위도구 판매에 관한 광고기사가 나돌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