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학철문학상 시상식 및 김학철 문학 관련 학술발표회가 최근 연변소설가학회, 문학과 예술잡지사, 한국국제문예출판사,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연변대학 한국학연구센터, 연변김학철문학연구회, 연변작가협회 소설분과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심사위원회의 평의를 거쳐 연변작가 허련순의 장편소설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 흑룡강 박옥남 작가의 <목욕탕에 온 여자들>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집은 한국에서 출판됐다.
김학철 문학관련 학술발표회에서 연변대학 김관웅 교수와 한국 소장학자 신사명 박사 등 학자, 평론가들은 김학철의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와 <격정시대>에 대한 학술발표를 하였다.
김학철 문화상은 김학철 작가의 탁월한 문학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중견작가들을 격려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김학철문학상운영위원회는 해마다 김학철 문학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강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