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만元 투자, 도시건설 본격화
올해 연길시가 본격적인 도시면모 개조에 나섰다.
1억 3500만위엔을 투자하여 인민로 동단을 늘리고 태평거리 북쪽과 국화로, 이화로, 원휘거리, 용호거리, 연길시재정국 남쪽골목과 연길시법원 서쪽골목 등을 건설, 확장하며 연룡로와 철남로에 대한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연길시실험중학교 앞에 배수 공사를 하고 그 위에 독특한 양식의 건물을 지어 요식 쇼핑 종합기능을 갖춘 레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부르하통하 서쪽구간에 댐을 신설, 그 위에 교각을 만들고 강변에는 환경과 어우러진 운치있는 건축물을 짓게 된다.
연집하 건강교 북쪽에는 14개의 댐을 만들고 모래 배구장과 모래욕장을 건설하고 건강교 남쪽에는 잔디를 심고 자갈길을 만드는 등 녹화공사를 진행하여 연집하를 푸른 물결이 넘실대고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게 된다.
4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들은 9~10월이면 기본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차순희 윤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