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복단대학교 제4회 문예완회(文艺晚会) 열려

[2007-06-05, 22:13:54] 상하이저널
복단대학교 개교 102주년 기념 공연 지난 26일 토요일 복단대학교 정대체육관(正大体育馆)에서 복단대학교 개교 102주년과 복단대예술교육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제4회 문예완회(文艺晚会)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복단대학교의 여러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중국의 고전무용이나 비파와 같은 중국의 고전악기연주,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한 교향악단의 멋진 연주는 정대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중국학생들 외에도 이번 공연에선 몇몇 유학생팀들도 공연을 했다.

한국 동아리 중에서는 풍물패 `참소리' 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이 날의 가장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참소리' 팀의 일원으로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이병무(복단대 법학과 2년)군은 "한국의 전통인 사물놀이를 중국인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풍물패의 일원이라는 것이 무척 뿌듯했다. 앞으로도 많은 공연에 참여해서 우리의 소리를 중국인들에게 들려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 객석에는 서강대학교 송병두 총장 등 한국인 인사들이 복단대학교의 교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해 한, 중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도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학기말이 다가오며 점점 바빠지는 요즘, 공연을 통해 서로 웃고 화합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앞으로 이와 같은 공연이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복단대유학생기자 조필재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입학 할 때의 열정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하자 2007.06.05
    지난 26, 27일, 이틀간에 걸쳐 복단대학교 유학생 본과 입학시험이 치뤄졌다. 벌써 3회째에 접어든 이번 입학시험은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다. 복단대 신방과 인문..
  • 연길시 호적상 인구 42만명 넘어섰다 2007.06.05
    연길시 호적인구가 42만 9천100명(2006년 통계)으로 집계됐다.그 가운데서 조선족이 24만7700명, 한족이 17만1200명이며 여성이 21만9300명, 비..
  • 연길에 연변 민족 식품공업단지 건설 2007.06.05
    연변 민족 식품공업단지가 연길에 건설된다. 지난 5월 12일 길림성정부 식품공업판공실의 주관으로 관련부문의 전문가들은 장춘에서 을 갖고 민족 식품공업단지 발전기획..
  • 300억대 회사 조선족사장 韩서 강제추방 위기 2007.06.05
    한국의 한 건설회사 사장 김기덕(53세)씨는 한중 수교전인 1991년 친척의 초청으로 입국했다가 건설업에서 돈을 벌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불법체류자의 신..
  • 올 길림성 대학 응시생 증가, 경쟁률 상승 2007.06.05
    지난 23일, 연변학생모집판공실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지난해보다 734명 많은 1만 7천349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문과유형 응시생이 687..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