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현지 정착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모임인 중국이(異)지역교류회(중원회)와 함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기업에 성공 경험을 전수해 주는 `후견인 사업(멘토링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후견인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원회 홈페이지(www.zwon.cn)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각 지역본부나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96년 결성된 중원회는 중국에서 비교적 성공한 한국기업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중국전역에 걸쳐 7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백봉철(위해KC피혁제품유한공사 사장) 중원회 회장은 "중국진출은 쉬워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며 "중원회 회원사들이 그동안의 성공경험을 후발기업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후견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진공 중국사무소 010-8458-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