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세계 한인회장들의 교류장인 2007 `세계 한인 회장 대회'를 오는 6월 19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포분야를 맡고 있는 주요 인사 초청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3세대 동포의 교육문제와 동포사회 거점으로서의 한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8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50여개 나라에서 4백여 명의 한인 회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가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제정한 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인회 활성화 방안과 차세대 교육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조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