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와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5월 70개 주요 도시 집값이 동기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분양주택, 중고주택, 비주거용 부동산 등이 모두 5%이상 상승을 나타냈으며 그 가운데서 베이하이(北海), 선전(深圳), 원저우(温州), 베이징, 벙부(蚌埠) 등 5개 도시는 지난해 동기대비 10%이상 올랐다.
신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6.6%, 같은 기간에 비해 0.8% 올랐다. 또, 일반주택과 고급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각각 7.2%와 6.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서 베이하이 15.1%, 선전 12.3%, 원저우 10.9%, 베이징 10.3%, 벙부 10.2%, 난징 9.2%를 기록했다.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6.8% 올랐으며 오피스, 상가, 공업용 건물 가격도 동기대비 7.8%, 5.1%, 3.3%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