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리처드엘리스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비싼 50곳 가운데 상하이푸동이 38위에 올랐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푸동지역의 갑급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해 13.2%나 올랐다. 푸동의 평균 연 임대료는 51.98달러/평방피트(1평방피트는 0.095903평방미터) 수준이었고 푸시(浦西)는 46.7달러/평방피트로 50위에 뽑혔다.
임대료 성장이 가장 빠른 시장 50개 가운데서 10개가 아시아 도시였으며, 3개 아시아시장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인도의 뉴델리가 전년 동기대비 임대료가 79%나 올라 2위, 싱가포르는 54% 성장해 5위, 인도 봄베이가 45% 올라 6위를 기록했다. 상하이 푸동지역 갑급 오피스는 지난해 임대료가 13.2% 올랐고 홍콩은 24.1% 올랐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시장은 런던 서구, 런던성과 도쿄가 꼽혔다. 중국 홍콩은 10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