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투자 2010년 준공 예정
지난 16일 하얼빈신세기공원 투자조인식이 하얼빈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열렸다.
다기능 테마공원인 하얼빈신세기공원은 하얼빈 송북구에 위치하게 되며 부지면적은 2㎢, 예상 투자총액은 130억위엔이다.
공사는 올해 8월에 가동돼 2010년 10월에 준공될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젝트는 공원구역, 생활서비스구역, 명절경축/관광구역 등 기능으로 나뉘며 공원 내에 안중근영화TV촬영센터, 안중근공원, 고급호텔(57층)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얼빈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하얼빈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교포는 약 13만 명으로 조선족 학교, 언론매체, 예술관, 병원, 마켓 등 시설이 완비돼 있고 또 대학 재직 조선족교수 300여명을 비롯해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자참여를 부탁했다.